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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계약 단가,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카테고리 없음 2019. 5. 14. 07:59
- 이제 프리랜서들이 단가를 협상 할 시간입니다.
- 물론 어느정도 기준선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받으면 기쁘잖아요.
- 이력서를 공개하고 나면 업체들이 전화가 옵니다.
- 그리고 단가 이야기가 나오죠.
- 업체들은 이렇게 물어봅니다.
- "이전에는 얼마 받으셨어요?"
- "원하시는 단가가 있으세요?"
- 그럼 보통 저는 이렇게 대답해요.
- "얼마까지 주실 수 있는데요?"
- 보통 이렇게 업체에게 물어봤을 때 반응은 세가지 정도인데요.
- 1. 얼마까지 줄 수 있다.
- 2. 그래도 먼저 프리랜서가 제시해 달라
- 3.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 1. 얼마까지 줄 수 있다.
- 금액이 예상하는 숫자와 얼추 맞는지 체크하고 맞다면 아래 절차를 진행해요.
- 이제 업체가 제시한 금액에서 50만원 더 부르시면 됩니다.
- 그럼 잠시 딜이 오간 후 20-30정도 플러스된 금액으로 협의가 될 꺼에요.
- 쿨합니다. 좋아요.
- 2. 그래도 먼저 프리랜서가 제시해 달라
- "내려온 단가가 있을 테니, 그거 기준으로 제시해 달라" 라고 말합니다.
- 이렇게 말하면 보통 업체는 "가장 적게 주는 금액과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금액의 중간값" 을 부르더군요.
- 이제 1번으로 돌아가서, 50만원 더 부르시면 됩니다.
- 3.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 보통 다시 연락 안 오더라고요.
- 이런 업체는 보통 프리랜서가 금액을 적게 부른다 싶으면 얼씨구나 싶어서 사람을 물지만, 만만치 않아 보이면 그냥 더 만만한 먹이 를 찾아 나서는 최악의 업체입니다.
- 멀티 체크
- 먼저 업체가 일하자고 연락이 오면
-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어요. 제가 지금 외부에 있어서 그런데 내용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잇나요?" 부터 말씀하세요.
- 그리고 어디서 일해야 하는지 알았으면 okky 구인구직 등을 확인해 보세요.
- 어쩌면 비슷한 프로젝트가 "다른" 업체에서 더 높은 금액으로 올라온 것들도 있거든요.
- 만약 없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 사람을 많이 구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보통 여러 업체에서 연락이 옵니다.
- 이 때 여러 업체를 조율하면서 금액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우리는 업체의 눈 밖에 날 까봐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세상은 넓고, 업체는 많고, 다시는 그 업체랑 일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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