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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무기. 노트북에 대하여카테고리 없음 2019. 5. 3. 07:27
인터뷰를 할 때 장비는 지참해야 하는지 물어보세요. 장비를 개인 것을 지참해야 하는지 여부는 일하는 곳에 따라 다른데요. 정보 보안 등을 이유로 내부 PC를 지급하는 곳들도 있어요. 개인 노트북을 가져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프로젝트를 위해 업체에서 따로 주는 경우도 있어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지 않는다면 아래 사항은 해당이 없어요. 개인 노트북을 가져가야 한다면 개인 노트북 사용 비용도 단가에 추가하세요. 일할 곳의 업무 환경 (OS, 개발 환경 등) 을 미리 알아두세요. OS 정도는 미리 설치해야겠지만, 개발 환경은 아마 투입되어서 맞추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해요. 만약 개발 툴이 유료라면,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라이센스를 잘 확인하세요. 프로젝트에서 나올 때 그 노트북은 포멧할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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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코드를 대하는 자세카테고리 없음 2019. 5. 2. 07:30
이전에 작성하다가 만 코드를 받을 경우가 많이 있어요. SM의 경우 당연히 누군가 만들어 놓은 소스코드로 운영하는 거니까요. SI의 경우 중도 퇴사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죠. 이 코드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저는 "믿지 마세요" 라고 보통 말합니다. 코드를 거쳐간 사람들도 모두 "사람" 입니다. 논리적인 헛점이 없이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있다고는 생각 못하지요. 대부분의 소스코드는 꽤나 지저분합니다. 이건 원래 프로그램을 작성한 사람의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소스코드는 여러번 변경되었을 것이고, 변경에 대한 히스토리가 남아있어서에요. 처음에는 그렇게 작성한 이유가 있었을 꺼에요. 이전 코드를 받아서 작업하는 경우 그냥 레퍼런스로만 생각하세요. 특히 기존 기능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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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만성 인력 부족. 걱정하지 마세요.카테고리 없음 2019. 5. 1. 07:36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이런 말을 많이 들을 꺼에요. 사람이 없어요. 부족한 인력이지만, 일은 진행해야 하니 이 일은 OO씨가 맡아주세요. 그럴때는 이렇게 말 해 주세요. 왜요? 이게 제가 해야 할 일인가요? 저는 원래 그 일을 하기로 계약을 한 게 아니에요. 프리랜서로 일을 할 때는 "나의 계약 완료 조건"과 "업체의 계약 완료 조건"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해요. "나의 계약 완료 조건"은 "인력 공급" 입니다. "업체의 계약 완료 조건"은 턴 키, 즉 "프로젝트 완수" 입니다. 저희가 업체가 지고 갈 책임까지 다 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업체는 정말로 사람을 못 구해서 우리에게 일을 시키는 걸까요? 아니에요. 돈 많이 주고 조건 좋으면 다 구할 수 있어요. 사람을 못 구하는 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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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본 일을 시킬 때는 어떻게 해야 해요?카테고리 없음 2019. 4. 30. 07:14
안해본 일에는 2가지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본인의 업무 분야인 것 다른 하나는 (당연히) 본인 업무 분야 외적인 것 본인의 업무 분야인 것 하세요. 꼭 하세요. 경력에 도움이 됩니다. 혹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아도, 사용하는 법이나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원리를 알아서 나쁠 건 없습니다. 예컨데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칠께요. react 전문가입니다. 이 때 vue.js 업무 요청이 들어올 경우에는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런데 넥사크로 관련 요청이 들어온다면 보통 "해본 적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시는데요. 하세요. 넥사크로가 react나 vuejs 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해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솔루션은 그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넥사크로에서는 이런 부분을 이렇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