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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잘 해요.카테고리 없음 2019. 5. 24. 07:25
사람을 평가하는 데 가장 간단한 기준이 뭘까요? 실력이 비슷비슷하다면 (=아웃풋이 비슷하다면)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건 굉장히 단순해요. 서로 얼마나 친밀감을 느끼냐.. 죠. 친밀감을 느낀다고 해서 개인적인 시간을 같이 보내거나 할 필요는 사실 별로 없어요. 그저 만날 때 웃으면서 확실하게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좋은 평가는 어디에 쓸까요? 좋은 평가는 프로젝트가 어려워졌을 때 먼저 잘리지 않거나, 다른 곳에서 여러분을 먼저 불러주거나, 연장여부를 결정할 때 우선권이 부여되기 마련이죠. 오늘부터 그냥 얼굴만 아는 사람이라도 웃으면서 인사해 보세요. 아주 간단한 트릭인데 다들 컴퓨터와 친하지 사람하고 친하시지는 않은지 잘 못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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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똑바로 합시다.카테고리 없음 2019. 5. 23. 07:20
일을 똑바로 안하시는 분 소수 때문에 모두가 욕먹습니다. 지각하지 마세요. 근태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출근시간은 "규칙" 이고, 상호간의 약속이에요. 누가 뭐라고 하지 않더라도 지각은 하지 마세요. "어제 밤에 야근했으니 오늘은 지각해도 돼" 라는 말은 그냥 자기 변명밖에 안돼요. 지각을 해서 신뢰가 깎이면, 옳은 주장을 해도 먹히지 않아요. 무단 결근하지 마세요. 이건 지각하지 맙시다와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겠죠? 업무를 익히려고 애쓰세요. 가끔 무기력하게 시키는 것만 하시는 분들을 보아요. 수동적인 삶이 몸에 배어있는 것도 알고 있고, 프리랜서로 떠도는 환경이 수동적인 삶을 어느정도는 강요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을 찾아 하지는 않더라도, 업무에 사용하는 도메인 언어가 무엇인지,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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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카테고리 없음 2019. 5. 21. 07:45
20대, 30대에는 이처럼 행복한 직업이 없어요. 조금 몸은 고생해도, 돈도 많이 받고,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지요. 하지만 30대 중후반, 40대에 접어들면 현실적인 고민이 시작되어요. 결혼을 했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따라서 책임져야 할 가솔도 늘어나지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상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다들 반가워하지 않아요. 40대에 접어들면 아주 늦게 시작하지 않는 한 보통 연차가 10년은 넘어가고, 최소 고급에서 특급까지 등급이 책정되어요. 아쉬운 점은 고급이나 특급의 수요가 초-중급에 비해 상당히 적다는 거에요. 그래서 다들 이 나이때에는 "평생직장"을 찾거나, 혹은 해본 적 없는 다른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요. 평생직장에 들어가면 달라질까요? 글쎄요. 요새 평생직..